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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1인가구 삶에 활력을...광주북구가족센터 '싱글업!' 프로그램 운영

  • 작성일2025-06-09
  • 작성자임수현
  • 조회수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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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센터는 '싱글업!(Single+Upgrade): 더 빛나는 나를 위한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2025년 6월 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혼자 사는 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요리교실, 필라테스, 목공예와 같은 취미·건강 프로그램은 물론, 경제교육과 정리수납 등 생활 밀착형 교육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나 소셜다이닝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6월에는 두 차례의 오리엔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2일(목) 저녁 7시, 그리고 6월 14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통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에는 월 단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활동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모든 활동은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스스로의 삶을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효경 센터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 세대가 자신만의 일상을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싱글업!’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서, 중장년 1인가구가 겪는 정서적 고립과 생활 불안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 모델이다. 혼자여도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의 참고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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