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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대상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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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김기태 기자] 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2026년 급식조리사(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 연계까지 고려한 실무 중심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단체급식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광주북구가족센터에서 ▲취업소양교육 ▲직무 관련 한국어교육 ▲컴퓨터 활용교육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취업 기초 역량을 강화한다. 이후 전문 조리 교육기관인 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 과정에서는 조리 기술뿐 아니라 단체급식 현장에서 중요한 위생관리와 실무 대응 능력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센터는 참여자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 비중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당 과정을 수료한 한 결혼이민자는 “육아와 병행하며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학교 급식실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안정적으로 일하며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노효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오는 6월 8일 개강 예정이며 현재 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언어 교육뿐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활동 참여 지원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단체급식 분야는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 수요가 지속되는 분야로, 맞춤형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 지원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교육과 한국어교육, 취업 연계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광주북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대상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운영 > 뉴스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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