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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진로동아리 운영… 꿈 찾고 미래 설계한다

  • 작성일2026-06-04
  • 작성자이oo
  • 조회수305

광주북구가족센터 진로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김기태 기자]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동아리 이름을 정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생 그룹은 ‘진로탐색대’, 중학생 그룹은 ‘꿈을 찾는 도둑들’이라는 명칭을 선정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체놀이와 협력 미션을 비롯해 홀랜드 진로검사, 직업카드 분류 활동, 강점 찾기, 직업체험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효경 광주북구가족센터장은 “청소년 시기는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진로동아리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인 진로상담과 진로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북구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진로 정보 접근성과 사회적 관계 형성 과정에서 일반 청소년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또래와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참여형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진로 교육을 넘어 사회성 향상과 자아존중감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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