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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결혼이민자 급식조리사 취업 도전…한식조리기능사 필기 7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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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김기태 기자] 광주지역 결혼이민자들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발판으로 급식조리 분야 취업에 도전한다.
단순한 조리교육을 넘어 직무에 필요한 한국어부터 국가기술자격 취득, 현장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직업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직업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조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익히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조리기술뿐 아니라 위생·안전관리 등 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본교육에 앞서 이뤄진 사전교육에서는 ‘직무 관련 한국어’와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준비를 연계했다. 결혼이민자가 전문용어와 시험 내용을 이해하고 자격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취업 준비의 첫 단계부터 언어교육을 접목한 것이다. 그 결과 교육생 15명 가운데 7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전체 참여 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교육생이 본격적인 실습훈련에 앞서 자격 취득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결혼이민자의 직업훈련에서는 기술 습득뿐 아니라 직무 과정에서 사용되는 한국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이번 과정이 직무한국어 교육과 자격시험 준비, 조리 실습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것도 실제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한 취지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앞으로 실기시험을 거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센터는 교육생들이 자격 취득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효경 광주북구가족센터장은 “교육생들이 필기시험 합격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본격적인 직업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습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잘 마무리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에게 취업은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의미도 갖는다. 이번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의 성과 역시 향후 자격증 취득률과 실제 취업 연계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https://xn--3e0bx5e0sbx9qba378ifzhyiursi7oc.com)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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