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
|---|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김기태 기자]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을 센터 교육에만 맡기지 않고 가정에서도 부모가 직접 도울 수 있도록 부모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30일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따뜻한 소통 언어와 발음 쑥쑥!’으로,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와 놀이를 언어발달의 기회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자녀에게 말을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방식보다 놀이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이끄는 방법을 다뤘다. 부모가 자녀의 표현에 어떻게 반응하고 질문을 이어가느냐에 따라 대화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활동을 통해 살펴봤다. 자녀의 발음 문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지도하는 방법도 교육에 포함됐다. 부모들은 조음 방법과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발음 오류를 살펴보고,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 가정에는 언어발달 및 조음 영역 교구인 ‘보물 숨바꼭질’도 제공했다. 부모와 자녀가 집에서 교구를 활용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지원에서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전문적인 언어교육과 함께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충분히 대화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속적인 언어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노효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쉽게 언어활동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간 언어 촉진을 위한 부모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언어발달 평가와 교육을 비롯해 부모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녀에 대한 직접적인 교육과 부모교육을 함께 연결함으로써 센터에서 시작된 언어발달 지원이 가정의 일상적인 대화와 놀이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https://www.xn--3e0bx5e0sbx9qba378ifzhyiursi7oc.com) 관련기사 |
| 이전글 | ‘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조성…5가족 8명 학습환경 개선 |
|---|---|
| 다음글 |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학습에서 진로로’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