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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조성…5가족 8명 학습환경 개선

  • 작성일2026-10-13
  • 작성자이oo
  • 조회수9

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마련된 학습공간에서 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김기태 기자]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가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공부하고 쉴 수 있도록 가정 내 학습공간 개선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9월까지 ‘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운영해 북구 지역 5가족 8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가구와 학습물품을 지원하고, 필요한 가정에는 도배 시공을 진행해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책상이나 학습용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학습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북구청의 후원으로 기존의 불편하고 정리가 어려웠던 공간을 아이 중심의 공부방으로 바꾸면서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참여 가족들이 체감한 변화도 컸다.


한 가족은 “공부방이 생겨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다른 가족도 “아이들이 의욕적으로 공부해 좋은 공부 습관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녀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니 스스로 공부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아동·청소년에게 공부방은 단순히 책을 읽고 숙제하는 장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학습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생활환경을 갖춘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주거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에 따라 가정 내 학습공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부방 지원은 규모만 보면 5가족 8명으로 크지 않다. 그러나 아이 한 명에게는 자신만의 책상과 공부할 공간이 생활습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교육격차를 줄이는 일은 교실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매일 생활하는 가정의 환경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출처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https://www.xn--3e0bx5e0sbx9qba378ifzhyiursi7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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